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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내년에도 우량 딜 크게 담자"...PF양극화 심화 전망
서울역 북부 역세권개발 이미지(자료=서울시)주요 시중은행들의 내년 부동산금융 영업전략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내년 부동산시장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다만 목표 실적 달성을 위해 우량 프로젝트는 통 크게 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 부동산금융(프로젝트금융)부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우량 딜에 크게 투자하는 패턴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고금리로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커지자 비교적 안전한 프로젝트에 보수적으로 투자하되 좋은 딜은 크게 담는 전략이다. 실제 건설산업연구원은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올해보다 2.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내년에는 정책 대출을 포함한 전반적인 대출 경직성이 강화하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주택시장이 올해에 비해 하락 반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신용도 높은 대형 시공사가 참여하는 딜 또는 사업성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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