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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근용 건산련 연구위원 "민자 활성화 위해 정부가 국채수준 저금리 대출해야"
2023년 딜북뉴스-산업은행 공동 주최 인프라금융 세미나가 14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렸다.엄근용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국채 수준의 저금리 대출을 직접 제공하거나 지방채 발행으로 금융을 지원해 민간투자사업의 경제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엄 연구위원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2023 딜북뉴스-산업은행 공동 주최 인프라금융 포럼'에서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민자사업 현황과 전망' 주제 발표자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프라금융계, 건설사, 엔지니어링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엄 연구위원은 "최근 신용보증기금이 SOC보증한도를 5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늘리고 2조3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고 있지만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필요하다면 정부가 인프라뱅크를 설립해 저금리 직접 대출이나 채권 발행을 통한 지원에 나서야 민자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엄근용 건산련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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