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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모임·고문단 등 인적네트워크', 무궁화신탁의 수주 1위 비결
무궁화신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4개 부동산신탁사 가운데 수주영업 1위를 달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설 및 금융업계 친목 모임과 베테랑급 고문단을 장기간 가동하며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을 쌓은 점이 부동산시장 침체 국면에서 빛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무궁화신탁은 올 1~9월 누적 기준 1162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하면서 신탁사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하나자산신탁(741억원) 신한자산신탁(683억원) 한국자산신탁(530억원) KB부동산신탁(466억원) 우리자산신탁(418억원) 대한토지신탁(384억원) 순이다. 이대로라면 무궁화신탁은 지난해 2115억원의 수주로 1위를 한 데 이어 올해에도 수주 톱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 같은 수주 호조 비결로는 정비사업 조기 진출과 400명에 이르는 사내 전문인력 확충 등이 꼽힌다. 그러나 무엇보다 미래창조모임 운영과 고문단 등 2가지 조직을 오랜 기간 운영한 것이 수주 확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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