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엔씨타워1 우협에 '퍼시픽운용·과기공' 통보...탈락자는 다른 강남 매물로
엔씨타워1 전경오피스업계의 관심 매물이었던 서울 삼성역 인근 '엔씨타워1'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우협)가 '퍼시픽자산운용·과학기술인공제회'로 정해졌다. 탈락업체들은 다음달 초 입찰이 예정된 강남N타워을 포함해 다른 강남권(GBD) 매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5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엔씨타워1 소유주인 엔씨소프트는 이날 '퍼시픽운용·과기공제회'를 이 빌딩 우협으로 통보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매각 입찰을 벌인 결과 8곳이 참여했고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111퍼센트와 컨소시엄), 퍼시픽운용(과기공제회와 컨소시엄), 현송문화재단 등 3곳이 평당 4500만원대를 제시, 숏리스트로 선정됐다. 숏리스트를 상대로 가격을 다시 제안받은 결과 퍼시픽·과기공제회컨소시엄이 평당 4700만원 내외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인공제회는 투자자 겸 실수요(SI) 차원에서 새 사옥을 마련하기 위해 공격적 가격으로 베팅했다고 한다. 엔씨타워1 딜은 새해 첫 강남 오피스 거래 포문을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