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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엠운용 홈플러스펀드 12월 만기, 엠디엠플러스가 지점 매입하나
홈플러스 본사(사진=홈플러스)엠디엠자산운용이 홈플러스 지점 10곳을 인수해 조성한 사모 부동산펀드가 12월 만기를 맞는다. 펀드가 담은 10개 지점 모두 폐점 절차를 앞두고 있어, 엠디엠플러스가 펀드와의 매입 의무에 따라 지점들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엠디엠운용은 2020년 12월 5년 만기의 ‘카임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21호’를 설정해 홈플러스 가양점, 시흥점, 일산점, 계산점, 원천점, 안산고잔점, 천안신방점, 장림점, 동촌점, 울산북구점 등 10개 지점을 매입했다. 펀드 에쿼티(자기자금) 2800억원과 담보대출 5100억원 등 총 8140억원의 매입액이 투입됐다. 당초 임대차 만기를 2036년으로 설정하고 임대 운영 후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차질이 생겼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법원 승인을 거쳐 해당 10개 점포를 포함한 17개 점포와의 임대차 계약 해지를 결정한 것이다. 건물주와의 임대료 감액 협상이 결렬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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