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도심권(CBD)에서 늘고 있는 오피스빌딩 매물
서울 도심 전경(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서울 중구 도심권(CBD)에서 대형 오피스 매각 물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매각을 원하는 신규 물량 건수가 강남권(GBD)을 압도하는 것으로 오피스업계는 분석한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매각 딜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규 매물이 나오면서 주인찾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씨티스퀘어(연면적 3만8000㎡)와 정동빌딩(3만9343㎡)이 나란히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이번주 또는 설 연후 직후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마케팅에 착수한다. 씨티스퀘어와 정동빌딩의 소유자이자 매도인은 각각 한강에셋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이다. 펀드 만기를 앞두고 엑시트(자금회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소유한 중구 무교동 '더 익스체인지 서울(2만9481㎡, 옛 코오롱빌딩)'은 매각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GIC는 매각 자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