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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페럼타워 인수 위해 4200억 담보대출 조달
페럼타워 전경(사진=네이버지도)동국제강이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 매입을 위해 4200억원의 담보대출을 조달한다. 하나·농협·우리·신한 등 4개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대주단을 구성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수하동 66 소재 페럼타워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을 이전할 예정이다. 양수 가격은 6450억6000만원이며, 매도자는 삼성생명이다. 동국제강은 자산 매입을 위해 지난 7월 25일 계약금 645억여원을 납부했고, 잔금은 5805억여원이다. 잔금 마련을 위해 조달하는 4200억원 대출은 트랜치A 1260억원, 트랜치B 2940억원으로 구성됐다. 두 트랜치는 변제 및 담보 순위가 동일하지만, 트랜치A 만기는 2028년 8월 28일, 트랜치B 만기는 2030년 8월 28일이다. 대주단 구성을 보면 4개 은행 중심이며,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은행들이 신용을 공여한 유동화증권이 대주로 참여한다. 하나은행 유동화증권(SPC)은 트랜치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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