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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 지하화 FI로 '맥쿼리인프라' 등판하나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의 재무적투자자(FI)로 맥쿼리인프라가 참여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25일 인프라금융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시행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오는 9월 PF금융약정 종결(딜 클로징)을 목표로 다음달 1조3000억원의 민간 투자금 모집을 본격화한다. 현재는 사업주인 대우건설과 공동 금융주간사인 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3개 금융기관이 금융조건(텀시트) 협의를 어느정도마무리하고 금융참여기관 태핑(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시장 태핑을 끝내고 내달 중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금융사를 상대로 신디케이션에 나설 예정이다. 조달금액을 살펴보면 타인자본(차입금)이 9200억원이며, 자기자본과 스탠바이자금 등 예비재원 조달을 합친 금액이 3800억원이다. 타인자본은 선순위대출 7000억원과 후순위대출 2200억원으로 나뉜다. 지난해 11월 산업기반신용보증의 보증한도가 7000억원으로 늘어 선순위는 전액 신보 보증부 대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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