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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 지하화 또 다른 관전법..`대우건설-KDB' 관계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정식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는 등 본 궤도에 오르면서 1조원에 이르는 프로젝트금융(PF) 자금조달이 금융권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당초 시나리오대로라면 사업주인 대우건설이 KDB산업은행을 금융주간사(ML)로 선정하고 민간자금을 끌어들어야 하지만 주간사 선정을 놓고 내부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우건설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첫 삽을 목표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월릉~대치 12.2km, 왕복 4차로) 중 민간투자사업구간(월릉-삼성)의 인허가 절차가 착착 진행중이다. 지난 4월 말 주무관청인 서울시와 실시협약안 협상을 완료한데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적격성 심사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민투심)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 본 실시협약을 최종 체결할 예정이다. 민자사업에서 실시협약은 총사업비와 통행료 등 사업시행과 관련한 세부 내용이 담긴 것으로, 민간투자사업의 뼈대를 이룬다. 앞서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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