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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의 효제동 자체사업, 오피스텔서 오피스로 변경
효제동 오피스 공사예정 사업장(사진:네이버 지도)DL이앤씨가 서울 종로 효제동 자체 개발사업 상품을 오피스텔에서 오피스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심권(CBD)과 인접한데다 오피스시장 수요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효제PFV는 서울 종로구 효제동 98번지 일대 7465㎡ 부지의 개발 사업 건축물을 업무시설로 변경해 인허가를 마쳤다. 당초 'e편한세상 오피스텔'을 시행하려던 것을 오피스로 바꾼 것이다. 해당 부지가 CBD와 가깝다 보니 오피스로 짓는 게 분양시장 침체기를 겪는 오피스텔에 비해 사업수지가 높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효제PFV는 2분기 중 브릿지론을 본PF로 전환해 자금을 조달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하반기 착공, 2028년 11월 준공이 목표다. 본PF 주관은 PFV의 주요 주주사인 삼성증권이 맡을 전망이다. 앞서 효제PFV는 지난해 6월12일 2750억원 한도의 브릿지론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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