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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NPL사업 수주활동 강화..캡스톤 펀드에 출자
건설·부동산경기 둔화로 NPL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DL이앤씨가 부동산 NPL(부실채권)과 연관된 수주 및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담 조직을 설립하는 한편 한국투자증권, 캡스톤자산운용의 펀드 등과 손잡고 우량 NPL사업장 재구조화 과정에서 시공권을 획득한다는 전략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올 들어 주택사업본부 내 민간사업팀을 NPL 전담조직화했다. NPL전담조직은 대형 NPL사업지의 사업 참여 의뢰가 들어오면 금융사·시행사 등과 협의해 시공사로 참여할 지를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NPL은 브릿지론 상태의 초기 사업장이 많아 시공사가 사업에 참여하느냐가 사업 정상화의 핵심 열쇠로 꼽힌다. 특히 대형건설사가 책임준공을 약정하면 본PF 조달 가능성도 높아진다. DL이앤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NPL펀드 출자 약정을 통해 관련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우선 한국투자증권과 NPL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PF전략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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