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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싱 어렵다'는 대구서 DL이앤씨, e편한세상명덕역 공사비 2990억 조달
디타워 돈의문 DL이앤씨 사옥 (사진=DL이앤씨)DL이앤씨가 대구 대명동 재개발 사업장인 'e편한세상명덕역 퍼스트마크'의 공사비 2990억원을 조달했다. KB증권의 금융주관 아래 10개 내외 금융사가 대주단에 참여했다. 30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날 e편한세상명덕역재개발조합은 대주단과 3000억원의 사업비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비는 공사비 조달을 위한 것이며 시공사인 DL이앤씨가 채무 관련 신용 보강했다. 대출 만기는 공사 준공에 맞춰 33개월(2년9개월)이며, 금리는 올인 기준 7%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KB증권의 금융주선 아래 은행 보험 캐피탈 종합금융사 유동화증권 등 10곳 내외가 대주단에 참여했다. 대출 트랜치는 전체금액 모두 후순위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한 선순위대출이 이미 있다.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는 극심한 분양률 저조로 인해 PF금융 조달이 어려운 지역으로 꼽힌다. 앞서 대구 대명동에서 분양한 GS건설의 대명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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