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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보증 힘입어 홈플러스 2개점 780억 유동화증권 발행 성공
홈플러스 본사(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가 지난 3월부터 임대료를 미납하고 있음에도 울산남구점과 의정부점을 기초자산으로 한 78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발행됐다. DL이앤씨와 대림이 연대해 자금보충 의무 등을 제공, 투자자 신뢰를 확보한 결과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울산의정부프로젝트PFV는 전일 780억원 규모의 ABCP를 조달했다. 기초자산은 홈플러스 울산남구점(울산시 남구 수암로 148)과 의정부점(경기 의정부시 청사로 38)에 대한 대출채권이다. ABCP는 A1 신용등급을 받았으며, 만기는 9월 22일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을 주관했다. 금리는 4%대로 알려졌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면서, 지난 3월부터 전국 60여 개 매장에서 임대료 납부가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ABCP 상환 재원 리스크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번 발행은 DL이앤씨와 대림의 신용 보강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두 회사는 자금 보충 의무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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