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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의 레버리지 과욕과 함정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엔지니어인 아르키미데스는 "나에게 지렛대와 무게를 지탱할 장소를 준다면 나는 지구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질의 체적과 질량 비중에 따른 부력 이론인 아르키미데스 원리로 우리에게 유명한 학자이지요. 인간이 지렛대를 이용한 역사는 훨씬 오래전부터였지만 아르키미데스는 지렛대 원리를 수학적 공식으로 정의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손톱깎이나 가위 그리고 못을 뽑을 때 쓰는 장도리도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생활의 필수품이지요. 지렛대는 움직일 대상 물질에 힘을 전달하는 작용점과 그 힘을 지탱해 주는 받침점 그리고 힘을 가하는 힘점의 단순한 구도이지만 과학 및 금융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지렛대를 이용해 움직이는 물체를 회사의 규모라 할 수 있으며 그 중량을 감당하는 받침대는 시장 환경이고 막대는 기업의 능력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강도의 막대라도 받침대가 약하면 움직일 수 없고 아무리 받침대가 튼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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