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사업성 회복의 조건

게티이미지뱅크2022년 이후 서울시는 부동산 개발, 정확히는 서울 도심 재창조를 지향하는 정책 기조를 발표하고 이후 현재까지 여러 분야의 규제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규제 개혁이 한꺼번에 발표되면서,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는 사업성과 더 나아가 사업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일이 핵심 현안이 되고 있다. 규제 개혁과 더불어 서울시는 새로운 개발사업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역세권 활성화사업, 역세권 안심주택, 창의혁신 디자인 사업 등 기존에 없던 개발 모델을 통해 개발 친화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필자는 이번  칼럼을 통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 방식과 다양한 규제 완화가 실제 부동산 개발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개발사업의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부활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 사업성 및 자산가치 크게 개선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중심지역 지하철역 350m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