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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도 광주 '전방·일신방직터 개발' 시공 부결...사업 지연 불가피
전방·일신방직 부지 관련 개발 조감도 예시(사진=광주시)포스코이앤씨에 이어 대우건설도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올뉴 챔피언스시티) 사업을 포기했다.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두 시공사가 발을 빼면서 다음 달 조 단위 본PF 조달과 착공으로 나아가려던 사업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광주 올뉴 챔피언스시티 주택 개발사업 공사 도급 관련 심의를 진행했으나 이날 부결됐다. 지난 4월 말 우협으로 선정된 건설사 2곳 중 포스코이앤씨가 지난달 시공을 철회하면서 대우건설이 단독 시공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과가 달라진 것이다. 이 사업 공사 규모는 일부 분양불 포함 약 1조2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업계는 대우건설이 복합 쇼핑몰을 갖춘 신흥 인기 주거지로서의 잠재력에 관심을 보였으나, 광주권 미분양 현황과 평당 예상 분양가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아 사업을 철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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