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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신탁, 대신증권 주주 '패스트파이브타워' 공매 연기 논란
중구 다동 패스트파이브 타워(사진=카카오맵)대신자산신탁이 서울 중구 다동 패스트파이브타워의 공매 절차를 최종 2회차 남기고 돌연 연기하면서 일부 대주단과 갈등을 빚고 있다. 전체 대주단이 동의하지 않았는데도 후순위 대주 1곳의 신청을 받아들여 연기한데 대해 일부 대주 측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나아가 최종회차로 갈수록 에쿼티(지분)를 날릴 위기에 처한 차주(건물 소유주)가 공매 연기에 연관된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대신자산신탁의 모회사인 대신증권은 해당 빌딩 소유주의 19.9% 주주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다동 140 소재 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타워의 공매 연기를 공고했다. 지난 17일부터 공매가 개시돼 4회차까지 유찰됐으며 24일 5차와 6차(최종회차) 입찰을 앞두고 갑작스레 중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5회차와 6회차 입찰은 각각 오는 7월 18일 및 25일로 늦춰졌다. 1회차 최저입찰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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