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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연체에 검찰 수사에..새금고 부동산PF 셧다운위기
가뜩이나 위축됐던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PF대출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대출연체율 급등에다 당국의 대손충당금 적립 상향, 기존 PF취급 사업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상호금융권 부동산PF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금융당국은 상호금융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높이는 규제를 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작년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3.59%로 치솟았는데 이는 같은 상호금융인 저축은행(3.4%)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건전성 악화 우려가 불거지고 금고 예금자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이다. 새마을금고 측은 "부동산시장 불황에 따라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예금자 보호도 다른 금융회사와 동일하게 보장되고 있다"고 해명에 나섰다. 연체율 급등의 진앙지인 상호금융권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해 금융위는 대손충당금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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