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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투자 확대 국민연금, 해외 인프라자산 늘리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건물해외 및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국민연금이 대체자산 중 해외 인프라자산을 집중 늘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해외 인프라가 에너지 전환과 인플레에 힘입어 국내외 부동산·사모투자 등 다른 대체자산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는데다 글로벌 연기금들이 앞다퉈 인프라투자 확대에 힘을 쏟고 있어서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회의를 열고 2025∼2029년 5년 단위의 중기 기금운용 자산배분안을 의결했다. 기금위는 장기 운용방향 기준(위험자산 비중 65%)을 고려해 향후 5년간의 기금 목표수익률을 5.4%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9년 말 자산군 목표 비중을 주식 약 55%, 채권 약 30%, 대체투자 약 15%로 잡았다. 기금위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위험자산의 비중을 키우고,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년 전인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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