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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였던 양대 대형오피스 매각
돈의문 디타워 전경마스턴투자운용의 돈의문 디타워와 코람코자산신탁의 더에셋의 매각 마케팅 결과가 드러났습니다. 돈의문 디타워는 NH농협리츠운용 그리고 더에셋은 삼성SRA자산운용이 각각 우협에 선정됐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대형 자산이 시장에 연속 나오면서 거래가 이뤄질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근래 진행된 거래 가운데 MOU가 쉽게 파기되는 것들도 많았지만, 이번에는 거래 완결 능력을 갖춘 곳들로 우협이 선정되다 보니 그런 우려는 다소 적어 보입니다. 오히려 마케팅을 시작할 때부터 어느 정도 답이 정해진 게임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의문 디타워는 이미 인근에 농협 타운이 조성되어 있어 NH 관계사들이 참여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었고, 더에셋은 삼성타운으로 재결합할 가능성이 매각 뉴스가 나올 때부터 있었습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모범답안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시장이 불안정적하니 매도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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