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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사전청약 미달로 본PF조달 지연
충주 드림파크산단 위치도(사진=충주시)충북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착공을 위한 2000억원 규모 본PF 조달이 지연되고 있다. 예비 대주단이 PF금융 선행 조건으로 요구한 사전청약 건수가 목표 대비 부족한 데 따른 것이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 시행법인(SPC)인 충주드림파크개발은 지난해 6월 이후 두차례에 걸쳐 770억원의 후순위론을 조달했다. 교보증권이 주관한 후순위대출은 토지 보상금 등으로 쓰였다. 이어 본PF격인 2000억원의 선순위 대출을 모집하려 했으나 아직 종결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9월 기공식을 열고도 실제 착공은 올 하반기 이후로 미룬 상태다. 선순위 자금을 조달해야 토지 확보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위한 초기 사업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선순위 PF조달을 위해 예비 대주단이 요구한 조건은 2가지다. '50% 이상 토지확보'와 '30% 이상의 사전청약 달성'이라고 한다. 특히 사전청약과 관련해 금융사로부터 재무제표를 인정받을 수 있는, 즉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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