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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산업·신한은행 주관 4분기 금융종결 속도
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사업 조감도(사진=춘천시)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차질을 빚었던 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사업이 4분기 금융 종결을 목표로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 주선은 기존 신한은행 단독에서 산업은행과의 공동 주선으로 변경됐고, 대표 주간사 역시 태영건설 단독에서 한화 건설부문과의 공동 형태로 전환되며 사업 안정성이 높아졌다. 4일 민간투자업계에 따르면 춘천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대표 주간사인 한화 및 태영건설은 금융 주선사인 신한은행·산업은행과 함께 주요 금융 조건 협의에 착수했다. 조건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자금 조달에 돌입해, 오는 4분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종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돌입으로 한때 좌초 위기에 놓였으나, 위기를 넘기고 사업 추진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시행법인(SPC) 춘천바이오텍에는 태영건설, 한화 건설부문, SG건설, 지역 건설사 2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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