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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걸린 브릿지론사업장, 본PF 전환 방법은?
게티이미지뱅크경기 상황이 나아질 것을 기대하며 만기 연장을 이어가던 브릿지론(토지매입을 위한 단기금융) 사업장들이 새해들어 비상이 걸렸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사태 이후 금융당국이 부실사업장 정리를 강력히 주문하면서 이제는 만기 연장이 어려워지는 분위기다. 이에 본PF 전환을 통한 기존 브릿지론 상환이 시행사들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됐다. 브릿지론 엑시트 방안으로는 △사전 분양계약률 확보를 통한 사업성 검증 △공공보증기관 또는 대형 시공사의 PF보증 △분양사업의 임대주택 전환 등이 꼽힌다. 최근 많이 쓰이는 브릿지론 탈출 방안들을 정리해봤다. 사전분양 계약률 높이기 이는 서울 강남 등지의 소규모 하이엔드 브릿지론사업장에 많이 쓰인다.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인 하이엔드 상품에 대한 분양성을 확신하지 못해 대주단이 본PF 대출 조건으로 사전 분양을 요구하고 있어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30세대 미만 공급일 경우 일반 분양이 아닌 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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