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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복합시설로 탈바꿈하는 서울숲 삼표부지
성수동 삼표 부지에 들어서는 건축물 조감도(사진=서울시)오랫동안 성동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서울숲 인근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가 대변신을 앞두고 있습니다. 45년간 레미콘 공장으로 사용되던 이 부지는 철거를 마치고 한강변 최고 77층 규모의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업무, 숙박, 문화, 스타트업 허브가 어우러진 혁신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부지는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일대로, 서울숲 남측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약 2만7828㎡(약 8400평)에 달합니다. 개발방식은 민간제안에 따른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방식으로, 민간 복합개발과 공공기여 제공이 함께 추진됩니다. 주요 시행자는 삼표산업 등 민간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SPC성수PFV입니다. 이 부지는 2022년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돼 1년여 협상을 거쳤으며, 2023년 12월 본격 협상에 착수해 2025년 2월 협상 완료 통보를 받았습니다. 연내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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