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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실리는 키움캐피탈..최창민 대표 재연임에 500억 증자
지난 2018년 회사 설립 이후 줄곧 수장을 맡아온 최창민 키움캐피탈 대표가 2년 8개월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투자금융(IB)베테랑인 최 대표의 경영적 역량을 신임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키움캐피탈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최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 8개월 연장됐다. 부동산경기 침체 지속에 따라 캐피탈업계의 부동산금융 부실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다양한 IB프로젝트와 부동산 사이클을 경험한 최 대표의 전문적 시각과 판단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대표는 키움증권이 지난 2018년 자회사 키움캐피탈을 신설한 뒤 초대 대표를 맡은 장수 CEO다. 그는 신기술금융(벤처금융), 투자금융, 기업대출, 부동산금융 등 기업 여신을 종합 제공하는 기업으로 캐피탈업을 업그레이드했다. 금융 계열 및 임직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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