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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자재값에 시행사들 `시공사 선정' 하늘의 별따기
최근 부동산 시행업계가 시공사를 선정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설 원자재값이 급등하면서 추진하던 프로젝트 사업성이 떨어지고, 이에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공사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시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T시행사는 애초 시공 약정한 물류센터 시공사로부터 계약 가격대로 공사를 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시공사 측은 처음에 평당 350만원 시공 약정을 맺었으나 최근의 자재값 인상을 반영해 평당 472만원에 다시 약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T시행사는 공사비가 더 저렴한 시공사를 알아보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으나 대체 시공사를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아파트 공사비 역시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지난 2020년 공동주택 공사비가 평당 380만원(1군 시공 기준)이었으나 지난달에는 평당 500만원(1군 시공사, 발코니 확장 포함)에 근접했다고 다른 시공사가 설명했다. 한 대형 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수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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