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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입찰 테이프 끊은 강남권 오피스 매각...6곳 새 주인 '대기'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엔씨타워1, 삼성동빌딩,강남N타워, BNK디지털타워, 위워크빌딩 전경서울 삼성역 인근 '엔씨타워1'이 새해 강남권(GBD) 오피스 매각 레이스의 스타트를 끊었다. 13일 입찰 흥행에 성공한 NC타워1을 시작으로 삼성동빌딩, 강남N타워, BNK디지털타워, 위워크빌딩, SI타워 등 6곳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투자 목적은 물론 사옥 용도까지 여러 매물을 놓고 쇼핑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다. 14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엔씨타워1 소유주인 엔씨소프트와 매각 주관사인 CBRE코리아·딜로이트안진이 전일 매각 입찰을 실시한 결과 자산운용사와 실수요기업(SI) 등 8곳이 참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퍼시픽자산운용, 현송문화재단 등 3곳이 평당 4500만원대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 엔씨타워1의 매각 예상가가 권역내 최고가 수준을 보일 경우 인근 삼성동빌딩과 위워크빌딩 등 여러 GBD 오피스 매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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