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체감경기 악화에 부도 지라시에 건설업계 `뒤숭숭'
"부도, 부도임박, 고위험, 위험" `건설사 부도 리스크 보고'라는 출처 불명의 지라시가 2일 증권가에서 유포되면서 이에 언급된 건설사들이 하루종일 곤욕을 치렀다. 주요 건설사도 명단에 포함돼 이들 건설사에는 진위 여부를 묻는 문의가 잇따랐다고 한다. 그러나 도급 순위나 내용 상당수가 사실과 달라 잘못된 정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라시에서 다뤄진 일부 회사는 경영상 피해를 우려하며 적극 해명에 나서는 동시에 유포자를 찾는 법적 대응도 고민하고 있다. 자금시장 경색에 건설경기 침체로 내우외환에 시달리는 건설산업에 부도 지라시까지 나돌며 뒤숭숭하다. 건설업 부도 지라시는 지난달에 이번이 2번째다. 지라시에 언급된 기업들은 한국기업평가가 지난 9월 발간한 ‘건설업 신용보강 A to Z’ 보고서의 모니터링 대상업체와 맥을 같이 한다. 한기평의 ‘건설업 신용보강 A to Z’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한기평 유효 등급을 보유한 17개 건설사의 채무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