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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위였던 교보자산신탁, 분당 서현빌딩 품는다
분당 서현빌딩 전경(사진=네이버 지도 캡처)차순위 협상대상자였던 교보자산신탁이 분당 서현빌딩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올라섰다. 교보신탁은 관계사인 교보AIM자산운용과 협업해 인수자금 마련을 서두른다는 전략이다. 20일 부동산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자산신탁은 최근 매도자인 베스타스자산운용으로부터 서현빌딩 우협 통보를 받았다. 최초 우협이었던 리딩자산운용이 펀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자 차순위협상자였던 교보신탁이 우협으로 변경된 것이다. 교보신탁의 인수 제시가는 평당 1800만원대로 알려졌다. 서현빌딩의 연면적이 5275평(1만7439㎡) 규모인 점을 고려하면 인수총액은 95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교보신탁은 이 빌딩을 리츠에 담을 예정이다. 교보생명그룹 계열 교보AIM자산운용이 이 리츠의 우선주 투자자로 등판한다. 교보AIM운용은 부동산 블라인드펀드로 우선주에 투자할 예정이어서 교보신탁과 교보AIM운용의 합작 인수 형태가 된다. 우선주의 확정 배당 수익률은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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