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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양곡부두민자사업 금융약정...해진공, 이지스펀드로 1350억 투자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조감도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이 2000억원 규모의 PF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이지스자산운용의 대출펀드를 활용해 이 사업에 1350억원을 투자했다. 2일 인프라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약정이 체결된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자사업은 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부산북항 2단계 재개발에 따라 기존 양곡부두를 폐쇄하고,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서쪽에 새로운 양곡부두를 신설·이전하는 내용이다. 케이씨티시(KCTC)와 BS한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부산양곡터미널’이 사업을 시행한다. 총 민간투자비는 2400억원이며, 이 중 2000억원이 선순위 PF대출로 조달된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이 대출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별도 신디케이션 없이, 해진공이 고정금리 트랜치 1350억원을 맡고, 금융주관사인 신한은행이 변동금리 트랜치 650억원을 담당해 대출을 집행한다. 해진공은 이지스자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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