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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두산타워 인수 3파전...두산 우선매수권 '변수'
분당 두산타워 전경(사진=두산건설)두산그룹 신사옥인 '분당 두산타워' 매각 입찰 결과 3파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두산의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지켜봐야 해 비교적 난이도 있는 딜로 평가된다. 1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진행된 분당 두산타워 입찰에는 코람코자산운용(리츠)과 한화자산운용을 포함해 총 3개 운용사가 참여했다. 매도자는 코람코자산신탁 리츠이며, 대표 매각주관사는 리츠 주주인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딜로이트안진이다. 오는 5일에는 입찰 참여자 3곳을 상대로 인터뷰를 거쳐 예비 우협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피스업계 관계자는 "비교적 낮은 수익률에도 투자 가능한 우선주 투자자를 누가 더 안정적으로 유치하느냐가 우협 선정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비 우협이 선정되면 두산그룹에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질의하고, 두산이 동일 조건으로 매수 의사를 밝힐 경우 최종 인수자가 바뀔 수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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