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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자, 대주단에 대출기한 3차 연장 요청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노선도(사진=국가철도공단)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 시행자인 스마트레일(SK에코플랜트컨소시엄)이 대주단에 대출기한을 3번째 연장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대출기한을 1년~1년 반 늘려달라는 것인데 SK에코플랜트가 후순위로 자금을 보충하고 있는 사업비가 눈덩이처럼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마트레일은 최근 대주단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연말 준공이 어려우니 올해 말 만기인 대출 기한을 1년~1년반 추가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낙동1터널 누수 해결을 포함한 복구공사는 어느정도 마무리됐지만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 등이 이 구간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진행할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대출 연장을 대주단이 수용하면 기한이 3번째 늘어나는 것이다. 앞서 1차 연장 끝에 2021년 말에서 작년 연말로 대출기한이 늘어났으나 준공이 늦어지면서 올해 말로 2차 연장됐다. 공기 연장에 따라 늘어나는 공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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