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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대구·인천 주택경기 가장 우려..올해 집값 하락 뒤 내년엔 반등"
부동산시장 참여자들은 올해 집값이 5% 가량 하락하는 연착륙을 보인 뒤 내년에는 집값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주택경기 위축이 가장 우려되는 지역은 대구와 인천을 꼽았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부동산시장 진단 및 전망을 담은 '2023 KB 부동산 보고서'를 5일 발간했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와 전국 500여개 중개업소, 국민은행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올해 전국 주택매매가격 하락을 전망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의 95%, 중개업소의 96%, PB의 92%가 가격 하락을 예상했다. 수도권 중개업자의 35%, 전문가의 26%가 하락 폭으로 '5% 이상'을 예상했고, 비수도권의 경우 "5%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중개업자 36%·전문가 39%)이 수도권보다 높았다. 연구소는 올해 주택가격 하락률을 4.1%로 전망했다. 앞으로 부동산시장 반등 시기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중개업소, PB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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