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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 암흑기에도 임대주택PF는 `잘 나가네'
금리 인상과 레고랜드 사태가 겹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이 암흑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임대주택 건설 관련 PF에는 개발 자금이 모이고 있다. 정부의 임대주택 인센티브 지원책이 탄탄한데다, 미분양 우려가 있는 분양형 부동산에 비해 사업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서울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 서울시) 28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 역세권 청년임대주택사업 브릿지론이 파이낸싱을 마치고 지난주말 기표(인출)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임팩트 디벨로퍼 MGRV와 이지스네오밸류자산운용이 손잡고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하나캐피탈 KB캐피탈 신한캐피탈 등 금융지주 계열 `빅3 캐피탈사'가 연합해 단일 트랜치인 선순위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브지지론 대출 규모는 400억원이며 금융 조건은 8%초반의 금리에 15개월 고정금리다. 이 기간 이자비용까지 합친 금액으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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