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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 위기 대응법: "HUG 등 정책금융 확대하고 시행·시공·금융사 공동 투자 늘려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의 정책금융을 늘리는 한편 시행사와 시공사 금융사가 사업에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해 어려움을 타개하고 수익도 공유하는 것이 현 부동산개발업의 위기관리 해법으로 제시됐다. 시장 침체와 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난국에 빠진 부동산 개발업계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말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임원 워크숍을 겸해 주최한 '부동산 개발업 위기관리와 기회창출 세미나' 를 통해서다. 이날 세미나는 `부동산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이라는 기조 강연 이후 김승배 부동산개발협회장이 직접 사회를 맡아 종합 토론을 벌이는 순서로 진행됐다. 패널 토론에는 기조 강연자인 권대중 명지대 교수를 비롯해 이동훈 현대건설 상무와 주용국 미래에셋증권 IB2부문대표가 건설과 금융계 대표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먼저 주 대표는 "(개발업에) 유동성 대출을 할 수 있는 재원 자체가 지금은 완전히 막혀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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