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부동산업계에서 함께 걷는다는 것
게티이미지뱅크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68개어로 번역됐습니다. 이는 소수 언어가 아닌 어느 수준 이상의 사용자가 있는 거의 모든 현대어로 번역됐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작품에 대한 비평가들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는데, 주로 나쁜 쪽 평이 많습니다. 일단 비평가들이 악평을 쏟아냈다는 것에서 이 책의 작품성과 내구성은 검증됐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평론가 또는 비평가라 불리는 사람들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대해 "조야하고 야만적인 작품이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라면 아무리 상스러운 사람들이라도 참아내지 못했을 것이다"고 했으며,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놓고는 "남자답지 못하고 구역질 나며 사악하고 진저리가 난다"고 평했습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제 1권을 차지한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는 "감상적인 쓰레기"이며 "단 한 페이지라도 사상이라고 할 만한 것을 담고 있는 곳이 있다면 내게 보여주시라"는 호언장담을 받기도 했지요. 제가 사랑하는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