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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기업도 발전사업자가 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스스로 전기를 생산해 소비 및 판매하는 건물이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늘고 있다. 건물 자체에서 태양열과 지열 등을 활용해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를 건물 내 저장 베터리(ESS)에 저장해 사용하거나, 지역 내 전력 그리드를 통해 판매한다. 전력회사는 기존 발전소를 탈탄소화하고 새로운 전력 수요 급증에도 대응해야 한다. 더욱이 최근 들어 건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완전 전기화 외에도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충전 등의 많은 전력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 데이터 센터, AI, 암호화폐 부문의 전력 소비량은 2026년까지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는 게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예상이다. 하지만 전력회사는 기존 화석연료 발전을 대체할 준비도 하기 전에 석탄발전소를 빠른 기간 내에 퇴출해야 한다. 그 대안이 태양열, 지열, 소형 원전이지만, 이들 청정에너지만으로 전력 수요를 단기간에 공급할 수 없다. 그래서 부동산이 ‘그리드 상호작용형 효율적 건물(G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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