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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보다 가팔랐던 인프라 성장...국민연금 대체자산 1년 새 43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지난해 국민연금의 대체자산이 43조원 가까이 늘며 200조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인프라 자산 증가 폭이 부동산을 앞지르면서 운용 비중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 2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체자산(AUM) 규모는 206조8840억원으로 전체 자산의 17.1%를 차지했다. 전년 말 164조2040억원에서 1년 만에 42조6800억원(26.0%) 불어난 수치다. 대체자산은 사모투자, 부동산, 인프라로 구성되며 전통자산 대비 다른 위험·수익 특성을 지녀 장기적 수익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인프라 증가 속도다. 지난해 말 인프라 자산은 54조1230억원으로 전년 43조5880억원에서 10조5350억원(24.2%) 늘었다. 같은 기간 부동산은 58조2490억원으로 10조30억원(20.8%) 증가했다. 증가 폭에서 인프라가 부동산을 넘어선 셈이다. 국민연금 인프라 투자개요(자료=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인프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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