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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시장, 대출 여건 완화됐지만 대형 시공사 의존도 심화
게티이미지뱅크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해 부동산PF 대출금리가 선순위 기준 5%대로 떨어지면서 시행사들의 자금 조달 여건이 크게 완화됐다. 그러나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을 반영해 대형 시공사의 책임준공, 대출보증, 분양불 조건 등에 의존하는 경향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23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부동산PF 대출금리가 선순위 기준 최저 5%대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달 들어 기준금리를 4.25∼4.50%에서 4.00∼4.25%로 인하하면서 한국은행 역시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지난 12일 3600억원 PF대출이 실행된 경기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개발사업의 경우, 대출금을 전액 인수한 증권사들이 선순위 기준 5% 초반 금리에 셀다운(채권 양도) 마케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 SPC(1200억원), 한국투자증권 SPC(1200억원), 신영증권 SPC(1200억원)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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