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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L펀드 모집시장 냉각..."자기 돈으로 공사할 판"
BTL방식 개요(출처:KDI 공공투자관리센터)"당장 8월 착공에 들어갈 그린스마트스쿨 BTL(임대형 민자사업)부터 문제입니다. 이렇게 펀드 모집이 안 되면 사업자들이 자기 돈으로 공사해야 할 판입니다." (BTL펀드 운용사 관계자) BTL사업의 자금줄 역할을 했던 BTL펀드업계가 투자자를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당장 하반기 공사 착공 등 사업 이행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BTL 전문 운용사들은 최악의 자금 조달 상황이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21일 BTL업계에 따르면 그린스마트스쿨 등 학교사업을 중심으로 2021년부터 연간 2조원 가량으로 늘어난 BTL고시물량이 속속 착공을 앞두고 있다. 재작년에 고시한 물량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작년 사업자와의 실시협약을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수순이다. BTL은 민간 사업자가 민간 자금으로 시설을 짓고 운영해 정부로부터 임대료를 받는 방식이다. 공사비 등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선 민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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