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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L건설금융의 변화...'신보 보증에 보험사 직접대출'
그린스마트스쿨(학교 개축사업)과 같은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건설금융 조달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산업기반신용보증을 제공하면 보험사가 이 보증부 대출에 참여하는 금융구조가 나타나고 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이후 시공사 부실 우려가 불거지자 건설 기간 중 신보의 대출 보증에 대한 금융권이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최근 그린스마트스쿨 밀양고 외 1개교 BTL사업에 대해 300억원대 보증(산기반신보증)을 승인했다. 건설기간 신보가 채무 보증하면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이 대출에 참여할 예정이다. 밀양고 BTL사업 보증 승인 외에 인천 선화여중과 경기 평택 성동초 등 2건의 BTL도 신보의 보증 승인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신보는 민자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BTL 보증수수료를 작년 말 10bp(1bp=0.01%)에서 올해 5bp로 낮춰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연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사태 이후 중소 건설사의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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