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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PF 성공 비결은 ‘조달금 줄이기’...분양불·대여금·혼합형신탁 등 동원
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민간자금 조달을 줄이고 본PF(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에 성공하는 주택개발사업이 늘고 있다. PF 금융을 제공할 플레이어가 제한적인 데다, 분양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시행사들이 사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PF 차입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형 시공사의 분양불(분양 수익으로 공사비를 충당)이나 대여금, 혼합형(하이브리드형) 토지신탁 등 다양한 구조화 방식이 동원되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개발시장에서 PF 차입 규모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뚜렷하다. 특히 대형 시공사의 분양불 공사나 대여금 지원 등이 주목받고 있다. 시공사 분양불, 조달액 줄여 본PF 전환 대표적인 사례는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덕센터’와 충남 아산 동산지구 A2블록 주거개발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분양불 방식으로 추진돼 PF 조달액이 상대적으로 작다. 분양불 구조는 시공사가 분양 수익으로 공사비를 충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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