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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가 국내 인프라투자 꺼리는 3가지 이유
고속도로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금리가 계속 올라가는 금리 상승기에는 낮은 금리에 묶이고, 금리가 내려가는 금리 하락기에는 리파이낸싱(고금리를 저금리로 갈아타는 재융자) 당하고" 보험업계가 국내 인프라자산의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새로운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금리 상승기를 겪으며 주요 투자상품인 선순위 고정금리 대출 상품을 인프라가 아닌 다른 투자처에서 찾고 있다. 해외 발전소 투자나 국내외 인수금융 자산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그간 보험업계는 국내 민자사업을 포함해 인프라 투자의 큰손 역할을 했다. 수익률이 다소 낮더라도 안정적인 기저 자산으로 보고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관점에서 인프라 자산을 쌓은 것이다. 그런데 장기대출 자산으로서의 신뢰에 금이가고 금리 리스크도 깨닫으면서 기존의 활발한 투자 참여는 먼 과거 얘기가 됐다. 보험업계가 국내 인프라투자를 기피하는 3가지 이유를 알아봤다. 장기 대출금리 리스크가 크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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