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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론과 본PF 사이 착공형(Pre)PF가 늘고 있다
구로구 오류동 온수역세권 활성화 조감도(자료=서울시)부동산 개발사업 중 브릿지론 단계에서 본PF로 전환하지 않고 착공(철거)과 본PF로 두 번에 나눠 PF금융을 모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개발 프로젝트가 대형화되는 데다 안전사고 등으로 공사기간이 길어지면서 대규모 파이낸싱 부담을 줄이고, PF금융시장 내 유동성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8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부지 개발사업 시행사인 마스턴제116호강남프리미어PFV는 대주단과 1조600억원(트랜치 A-1 1000억원, 트랜치 A-2 9600억원) 한도 대출약정을 맺고 지난 26일 대출을 실행했다. PFV 2대 주주이자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트랜치 A-1에는 연대보증을, 트랜치 A-2에는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 의무를 제공했다. 금융 주관사인 메리츠증권이 전체 1조600억원을 총액 인수했으며, 트랜치 A-1 대출 만기는 2년, 트랜치 A-2 대출 만기는 2개월이다. 우선 시급성을 고려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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