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브릿지론 사업장, HUG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에 관심
서울의 한 공사현장(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구에서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한 시행사는 지난해 하반기 사업 인허가를 마쳤다. 그러나 넘쳐나는 지역 미분양에 대한 우려로 본PF 전환 및 분양이 여의치 않자 이달 만기 도래한 브릿지론을 1년 더 연장했다. 그러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에 지원했다. 10년 선(先)임대여서 미분양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데다 무엇보다 HUG가 전방위 금융 지원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갈 것으로 판단해서다. HUG가 주관해 시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이 본PF전환을 못해 브릿지론 연장에 머물고 있는 사업장의 탈출구로 뜨고 있다. HUG는 지난 5월 5000세대 공급 규모로 `2023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모사업'을 공고했다. 지난 6월 7일 공모 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시세조사를 거쳐 지난 7월 28일 사업 신청을 정식 접수한 결과 무려 20여개 컨소시엄이 지원했다. HUG는 1,2차 평가를 거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