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블랙스톤, 강남 아크플레이스 밸류업 거쳐 3200억 매각차익
아크플레이스 전경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서울 강남 랜드마크 오피스인 '아크플레이스(Arc Place)' 매각을 완료하며 3200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이 거래에는 '사서 고치고 팔아라'는 블랙스톤의 투자전략이 그대로 반영됐다. 1일 매각 주관사인 JLL 등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이 설정한 리츠(코람코가치투자제4의6호위탁관리자리츠)는 지난달 말 아크플레이스의 매매대금 7917억원을 완납하고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이는 지난 2020년 이래 최대 규모 서울 오피스 거래가다. 평당 거래가는 4170만원이다. 앞서 블랙스톤의 코어플러스자금은 지난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펀드1호를 통해 아크플레이스의 전신인 캐피탈타워를 4700억원에 사들였다. 아크플레이스는 강남권 핵심 입지인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한 연면적 6만2725㎡(1만8974평)에 지상 24층, 지하 6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이다. 인수 이후 지난 2018년 홍콩계 리모델링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