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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돈의문 디타워' 인수자금 조달 완료...지역농협 120곳에 4400억 대출 배려
돈의문 디타워 전경NH농협금융그룹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지역 농협)이 뭉쳐 9700억원에 이르는 서울 돈의문 디타워의 인수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펀드 지분(수익증권)과 선순위 담보대출을 농협금융지주 계열 및 지역 농협이 적절히 배분하는 등 범농협 딜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범농협은 돈의문 디타워 인수를 위해 이날 3800억원 사모 부동산펀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11일에는 펀드와 대주단간 5900억원 담보대출약정을 맺는다. 펀드 운용사인 NH농협리츠운용은 이렇게 모인 9700억원을 갖고 돈의문 디타워 인수를 이달 중순 종결할 계획이다. 인수가격 8575억원에다 부대 제비용을 합친 금액이다. 건물주이자 매도자는 마스턴투자운용의 '마스턴일반사모부동산펀드제79호'다. 캡스톤자산운용의 대출형 펀드가 400억원의 대주로 참여했을 뿐 자본금과 대출 모두 범농협그룹이 충당했다. 특히 지역 농협은 자본금 중 39.5%를 투자했지만 대출 중 74.6%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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