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안전자산 갈아타자" 오피스로 용도전환 개발 활발
서울 도심 오피스 밀집가(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오피스텔이나 주거· 숙박시설에서 오피스로 용도 전환하는 개발사업이 눈에 뜨게 늘고 있다. 부동산PF 자금 경색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거사업 분양성도 떨어지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오피스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개발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와 젠스타메이트에 따르면 오피스에 대한 금융권 대출 선호가 상대적으로 높아 디벨로퍼들이 개발상품을 오피스텔에서 오피스로 컨버전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효제PFV는 서울 종로구 효제동 98번지 일대 7465㎡ 부지의 개발 건축물을 당초 오피스텔에서 업무시설(디타워 효제)로 변경해 상반기 PF자금 조달을 마쳤다. 해당 부지가 도심(CBD)과 가깝다 보니 오피스로 짓는 게 분양시장 침체기를 겪는 오피스텔에 비해 사업수지가 높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사업은 DL이앤씨가 시행과 시공을 겸하는 자체 개발사업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