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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주'가 필요한 부동산개발시장
지난 3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사진: 김포시)부동산 개발시장의 주요 자금줄 역할을 했던 증권사들이 최근 유동성 공급을 축소하면서 부동산 시행업계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대규모 자금의 공급이 가능해 금융조달의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앵커(Anchor) 대주'에 시행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앵커 대주로는 자금력이 있는 산업은행 등 대형 은행 등이 꼽힌다. 부동산시장의 주요 플레이어였던 증권사들이 최근 부동산 금융에 대한 자기자본(PI) 투자를 엄격히 관리하고 집행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토지계약 단계부터 PI를 통해 모험 자본을 공급하는 등 딜의 자금공급 선순환역할을 했다. 그러나 증권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유동성 점검과 금리 급등 등으로 부동산 PF대출공급도 얼어붙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토지계약금 대출 손실과 대손충당금 상향 등으로 증권사 자금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80% 정도 PF대출이 줄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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