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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스, 서울 양평동에 26MW급 도심형 데이터센터 준공
서울 영등포 양평동 소재 디토양평센터 전경(사진=액티스)글로벌 투자사 액티스(Actis)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26MW IT용량의 도심형 데이터센터를 완공했다. 서울 내 데이터센터 추가 공급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프라임급 지역에 자리잡았다. 18일 액티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3가 77-80번지 소재 26MW 데이터센터인 '디토 양평센터'가 지난 11일 준공했다.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에 연면적 2만6000㎡ 규모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업계 최고 수준인 연간 설계 전력사용효율(PUE) 1.24를 달성했으며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제공한다. 이로써 액티스는 지난 1월 운영에 들어간 1호 사업인 경기 안양 호계동 555-44번지 일대 26MW IT용량의 데이터센터(에포크 안양센터)에 이어 2개 운영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액티스 관계자는 "서울 내 데이터센터 추가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프라임급 입지에서 개발을 완료했다"면서 "도심형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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